샘표식품, 식품외식산업 발전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

샘표소식 2026.10.26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한식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어요. ‘한식의 날(10월 24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이자, 샘표 창립 80주년에 우리맛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랫동안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답니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신념을 지키며 우리 장과 발효 연구에 매진해왔어요. 국내 간장 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쌓아온 연구개발 노력은 전통 한식간장의 현대화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졌답니다. 2001년 콩과 소금만으로 만드는 전통 한식간장의 대량 생산에 성공해 ‘맑은조선간장’을 선보였고, 이후 미생물 제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2010년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했어요. 전통 장 특유의 진한 색과 향은 줄이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감칠맛을 높인 연두는 2018년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와 2025년 독일 아누가 등 세계적인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답니다.

우리 장의 세계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해외 식문화 연구 및 교류도 계속해왔어요. 2010년 ‘글로벌 장 프로젝트(Global Jang Project)’를 시작으로 세계 미식계에 한국의 장과 발효 문화를 알리고, 스페인의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Alicia Foundation)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럽의 식재료와 조리법에 우리 장을 활용한 150여 가지 레시피를 개발했답니다. 또한 짠맛과 매운맛을 부드럽게 조절한 ‘유기농 고추장’, 대두(콩) 대신 완두로 만든 ‘완두간장’ 등 현지 소비자의 식문화와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 장의 접근성을 높였어요.

2016년부터는 장과 발효에 집중해온 연구 범위를 식재료와 조리법에까지 넓혀 ‘우리맛 연구’를 본격화했어요. 셰프와 과학자, 영양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요리과학연구방법론’을 바탕으로 식재료부터 소스, 레시피까지 요리의 모든 요소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하고, 어린이부터 성인, 외국인까지 다양한 대상을 위한 쿠킹클래스와 워크숍을 운영하며 누구나 즐겁게 요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한식의 맛을 이루는 근간인 장과 발효를 80년간 연구해온 샘표의 노력을 ‘제1회 한식의 날’에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은데요.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그동안 쌓아온 연구 역량과 식문화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맛의 가치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한식 세계화에 기여해 나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