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창립 80주년 기념 ‘아트팩토리 프로젝트’ 선보여

샘표소식 2026.08.27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2026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선보였어요. 대한민국 1등 샘표간장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을 생산하는 샘표 이천공장이 거대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했답니다. 

샘표는 ‘행복한 사람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구성원들이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공장과 연구소 등 일터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어요. 2004년 이천공장 내에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갤러리 ‘샘표 스페이스’를 마련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으며, 2011년에는 회색빛 공장 건물을 색색의 그림으로 채우는 첫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답니다. 2013년에는 연구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신진 작가들과 함께 충북 오송 우리발효연구중심에 예술을 접목하는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했어요. 

특히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는 구성원들이 일하는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서 나아가, 공장 외벽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와 예술을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어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간장 생산기지인 이천공장의 외벽 약 1만7000㎡, 축구장 약 2.4개에 달하는 면적을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로 삼았답니다. 공장 외벽에 예술을 더해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마주하는 일상의 풍경에도 활기를 더했어요.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근호, 추미림 작가와 디자인 스튜디오 DDBBMM이 참여했는데요. 작가들은 1년에 걸친 기획과 작업 끝에 여러 건물에 펼쳐진 작품을 ‘시간의 공명장(時間의 共鳴醬·共鳴場)’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했답니다. 콩과 미생물이 만나 서서히 장으로 발효되듯, 공장 곳곳에 쌓인 시간과 이야기가 예술을 통해 서로 어우러지고 그 울림이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주변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고근호 작가는 현미경으로 본 종균에서 영감을 얻어 미생물과 발효의 생명력을 시각화하고, 추미림 작가는 연두와 간장 등의 이미지를 픽셀이라는 조형 언어로 풀어냈어요. 그래픽디자이너 김강인, 이윤호가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DDBBMM은 간장의 원료인 콩의 줄기와 잎, 씨앗, 꼬투리 이미지를 활용한 그래픽 요소와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샘표의 정체성을 표현했답니다. 

한편, 샘표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이천공장 외벽을 새단장과 함께 공장 내 문화예술공간 ‘샘표 스페이스’에서 ‘와! 공장 예술이다!’ 사진전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해요. 1946년 서울 충무로에서 시작해 1959년 창동, 1987년 경기도 이천으로 생산 거점을 확장해온 샘표 공장의 변천과 80년의 여정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샘표는 ‘행복한 사람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일터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어요.  ‘2026 아트팩토리 프로젝트’가 구성원들에게는 일하는 즐거움과 자부심을, 지역사회에는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