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가을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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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가을

강사: 정관스님

 

" 음식은 나의 생각과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원동력이고, 자연과 우리는 공존하여 서로가 살아가는 상호작용을 한다.
 인간과 자연은 하나고 그 가운데를 이어주는데는 식재료와 음식이 있다."

강의에서 강조하신 말씀처럼 스님의 철학과 요리를 살펴보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식재료 하나하나를 대하는 스님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우리 음식문화는 변화되고 있지만 우리음식의 근간이 되는 '장'을 지켜나가고 알아나가는 것이 우리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켜나가는 방법이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음식의 주가되는 '장'에 대해서만 생각해도 우리 식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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