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 열풍,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 강사: 하정석 PD
하정석 PD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언제나 주어진 일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자는 신념으로 방송 일을 시작하였고 요리와 미디어를 접목할 수 있었던 경험을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과거 요리 방송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와 최초의 요리 방송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겪은 경험들과 함께 프로듀서가 되는 길이 주방에서 성장해가는 길과 다르지 않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미적 감각·심리학 ·음악 ·역사 등의 이해도 중요하다고 말하여 이 모든 것은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조건 많이 해보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가장 쉬운 방법을 소개하기도 하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개인 방송 도전해보라는 것. 혼자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그것을 SNS에 올려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내가 만든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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