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을 어떻게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을까.
- 강사: 장은실 라망 편집장
매거진 라망의 장은실 편집장은 미식을 시작적인 방법으로 풀어내는 방법과 매거진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며 푸드 콘텐츠 기획자로서 갖추어야 하는 자질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했습니다.
장은실 편집장은 평소 요리 관련 만화책과 디자인 북, 해외 요리 잡지를 즐겨본 경험이 요리를 시각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런 일들이 매거진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니 평소에 자신이 가장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꿈을 설계하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조언하였습니다.
푸드 콘텐츠 기획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습니다. 에디터는 물론이고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업무 관계자 등 수많은 이들의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이 바로 콘텐츠 기획자의 일이고 사람을 두루 만나는 일 자체를 즐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단지 필요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진심이 담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신뢰감이 생기며 그것이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이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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