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3월에 오픈한 ‘샘표 우리맛 공간’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 1층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은 쉽고 맛있고 건강한 우리맛을 전달하는 개방형 식문화 공간인데요.

282.48㎡(약85평) 규모에 요리와 강연, 세미나, 다이닝, 각종 팝업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가에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게 식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맛 공간은 우리맛과 식문화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스페인 알리시아 요리과학연구소의 토니 마사네스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습니다. 알리시아 연구소는 식재료, 요리법, 식생활, 식문화 등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연구하는 세계 최초의 요리과학연구소로 2011년부터 샘표와 함께 우리 장(醬)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사로 나선 마사네스 소장은 “채식이 전 세계적인 식품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에서 가정까지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식물성 재료를 어떻게 요리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한국은 오래전부터 콩을 발효해 만든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활용해 채소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며 “요리에센스 연두는 한국의 장을 업그레이드해 외국 소비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채소 섭취를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일에는 강연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와 협력해 우리가 즐기는 음식과 식문화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날 강연에는 박용학 샘표 우리발효 연구중심 연구원, 최정윤 샘표 우리맛 연구중심 헤드셰프, 유현수 두레유 오너 셰프, 이욱정 ㈜KBS 요리인류 대표 등 우리 음식과 식문화에 대한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네 명의 연사들은 80여 명의 청중들과 호흡하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집밥부터 한식까지 우리맛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본 강연은 추후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샘표 우리맛 공간은 기존의 식품회사들이 운영하는 쿠킹클래스 공간을 넘어 요리와 강연, 세미나, 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맛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답니다 :) 쉽고 간단하게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리맛 클래스’를 비롯해, 셰프나 식문화 관계자 등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는 ‘우리맛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맛과 미식 트렌드 등을 교류할 수 있도록 팝업 레스토랑이나 트렌드 콘퍼런스 등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