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사초복(辟邪招福)’ _ 2022민화특별초대전
해당 전시는 내부 사정으로 조기 종료 합니다.작품 정보

- 전시 기간
- 2022.01.12(수) ~ 2022.02.04(금)
- 참여 작가
- 민화작가 (총38명)
- 전시 장르
- 회화 40점 이상
- 관람 시간
-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
- 문의 전화
- 02-3393-5420
작품소개
우리의 오랜 연말연시 세시풍속 중 하나로 ‘세화(歲畵)’를 그려 생활공간 곳곳에 붙이거나 연하장처럼 이웃들에게 보내는 풍습이 있었다. 세화란 ‘벽사초복(辟邪招福)’ 즉 ‘삿된 것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긴 그림을 말한다. 이 세화의 소재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을 차지하는 소재를 꼽으라면 우선 ‘호랑이’를 꼽을 수 있다. 호랑이는 용맹하기 이를 데 없는 백수의 왕으로서 귀신까지 물리친다는 벽사의 상징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 속에서 그 어떤 동물보다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동물로 등장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많은 호랑이 그림들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편안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기운찬 새해가 되길 기원하며, 전시장을 찾는 많은 분들께 서로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