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바라보다
작품 정보
- 전시 기간
- 2020.04.13(월) ~ 2020.05.22(금)
- 참여 작가
- 서금앵
- 전시 장르
- 평면화 21점 이상
- 관람 시간
- 10:00~17:00 (주말, 공휴일 휴관)
- 문의 전화
- 02-3393-5355
작품소개
작가 서금앵의 작품 속 이야기들은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일상적인 공간에 시선이 머물고 주체가 머물렀던 그 공간을 누군가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바라봄으로 시작된다. 작가는 형태를 스케치할 때 물체의 위치를 수정하면 그전의 형태가 어렴풋이 남게 되는 것처럼, 캔버스 위에 선으로 그려진 형태와 면으로 그려진 형태를 조금 어긋나게 함으로써 공간 속 물체가 부유하는 듯한 효과를 통해 현실의 공간에서 벗어나 사유하는 공간으로 우리를 이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들은 우리의 삶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익숙하고 평범한 일상들은 특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작가는 일상이란 그저 사람이 살아가는 배경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인 현재진행형의 무대라고 말한다. 잊지 못할 특별한 날 뒤에 숨어있는 평범한 일상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밀려나 시들지 않고 생명력 넘치는 시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일상을 그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라봄이 필요한 것이라고…
나를 온전히 드러내는 일상생활 속 소소한 공간들을 인식하고, 여기에 의미를 부여하여 현실적인 요소와 상징적인 요소를 담아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통해 일상이 주는 내면의 안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작가의 이번 전시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