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이모입니다 :-)

 

지난 토요일, 드디어 본격적인 콩 농사를 시작한 가족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쨍쨍했던 햇볕처럼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가족들 덕분에,

콩이모는 굉장히 즐거웠답니다~

콩 심는 방법을 배우고, 콩 농장으로 출발 !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넓 – 은 콩 농장!

우리 농부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네요 ~

 

알록달록한 샘표 공장 안에 위치한 콩 농장!

처음 오신 소감이 어떠셨나요?

 

넓 – 은 콩 농장을 가득 채운 우리 아이장학교 가족들의 열정!!

정말 뜨거운 토요일이었습니다 ^^

 

 

가족들이 마음을 모아 콩 심기 시~~ 작 !

 

아빠도, 아들도 물주기에 열중 !

꽃무늬 모자로 멋을 낸 어린이 농부~

 

 

 

아빠 옆에서 고사리손으로 조물조물 -

 

신발도 벗고, 온 몸으로 콩밭을 느끼는 아이들!

 

요즘엔 모래 놀이터 찾아보기도 힘들죠 ~

손으로 발로 조물조물 모래를 느끼며 자연을 배웁니다 ~

나눠드린 메리골드도 잘~ 심어주셨죠?

 

나란히 심은 메리골드가 우리 콩 밭을 잘 ~ 지켜줄 거에요!

 

새참으로 준비한 주먹밥도 맛있게 드셨나요?

일하고 먹는 새참이 이렇게 맛있는 건,

안 먹어보면 모르죠 ~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것.

우리 아이들에게는 참 중요한 일입니다.

 

그늘 한 뼘 없는 콩 농장에서 밭을 일구고 아이들도 챙기시며,

콩 농사가 쉽지만은 않다는 걸 느끼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1년 동안 우리 아이들이 콩 농장에서 배우고 자랄 모습을 생각해보면

저도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

부쩍 자랄 아이들을 옆에서 지켜보실 부모님께서는 더욱 행복하시겠죠?

 

 

가족들이 모두 돌아간 후 콩 농장입니다!

휑했던 콩 농장에 우리 가족들의 이름표가 정성스레 꽂혀있네요.

6월에는 부쩍 자랐을 새싹도 함께 볼 수 있겠죠?

 

입학식보다 훨 – 씬 많은 가족들이 참석해주셔서 무척 놀랐습니다!

가족 여러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준비했던

모든 콩이모, 콩삼촌이 참으로 뿌듯했답니다.

수고해주신 콩이모, 콩삼촌에게도 큰 -  박수를 보냅니다~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장군이도 반가웠어요~

 

6월 ‘허수아비 만드는 날’에 다시 만나요 ~

(다음 공지는 이번 금요일에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덧)

 

“아이도 너무 즐겁게, 저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시간이 기대되네요^^”

 

“콩 농사를 시작하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콩이모, 콩삼촌~ 주말에도 나와서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콩이모를 더 – 욱 뿌듯하게 만드는 메시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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