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중국 미래 셰프들에게 한국 식문화 전파

샘표소식 2016.04.18
  •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의 호텔ㆍ요리ㆍ여행 전공 학생 대상으로 ‘한국의 장(酱)문화 이해’ 특강 개최
  • 한국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과 한국인의 식문화에 대해 소개
  •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와 비빔밥 만들기 실습


지난 15일, 샘표는 중국 상해에 위치한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上海工商职业技术学院)에서 미래 중국의 미식업계를 이끌어갈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장 문화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이 끝난 후 촬영한 학생들과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의 연구원들의 단체사진)

샘표가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上海工商职业技术学院)에서 미래 중국의 미식업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장 문화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관계자 및 호텔ㆍ요리ㆍ여행을 전공하는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이번 특강은 24년간 요리전문가로 활동해온 이건호 원장을 비롯한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의 연구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을 소개하고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를 시연하여, 한국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의에 이어 학생들은 지미원 연구원들의 지도에 따라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와 비빔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떡볶이와 비빔밥은 최근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어서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평소 한국 문화와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에 참석을 했다는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 통완잉(仝婉莹, 19세)학생은 “단순한 매운 맛이 아니라 복합적인 맛을 갖추고 있는 고추장은 매우 독특하지만 중국 음식과도 잘 어울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음식을 배워보는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샘표 지미원 이건호 원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 특히 한국 음식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샘표는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수한 장과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